스텝2 주방놀이로 주방장이 된 하람이와 석준이
가끔 마트 완구매장에 거대하게 서 있던 위풍당당한 스텝2 주방놀이
감히 법점하기 어려운 가격에 항상 한발 물러서 있었는데 이번에 명절휴가비 받아서 하나 장만했습니다.자꾸 두놈이서 작은 주방놀이가지고 싸우길래 싸우지 말라고 샀죠.
해외배송이라 그런지 구입결제후 다음날 배송이 되지는 않고 한 5일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스텝2 커스텀 키친 2 주방놀이를 오픈하면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상단부,하단부,중간판
조립은 나사못으로 하는데(물론 나사못은 들어있습니다.)
전동 드라이버 없이도 조립은 가능하지만 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상판 하판을 뚫어서 나사를 넣어야 하는데 공구없이 드라이버로만 한다면 조립후에 팔 좀 아플거에요.
그 후 첨부된 스티커를 배송온 박스를 보고 붙이면 완성이 됩니다.
뭐 사실 17만원이나 주고 샀지만 조립하고 나서 보면
그만큼의 값어치는 하지 않는거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박스를 보면서 소리질르던
하람이랑 석준이를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흐뭇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텝2 주방놀이로 가서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꺼내서
먹어보라고 주는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ㅎㅎ
아래 동영상으로 스텝2 주방놀이와 주방놀이에 들어있는
건전지 장난감 영상으로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건전지로 작동이 되는 전자레인지, 가스렌지, 전화기는 소리가 상당히 작습니다.
미국사람들은 귀가 약해서 그런지 원래 소리가 그렇게 작게 공장에서부터 나온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