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한 추신수!!! 퀄리파잉 오퍼가 뭐야 ?

 

올 한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어 국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던 추신수의 FA 자격 획득으로 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를것이로 보이는 가운데 그의 몸값과 비교를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헌터 펜스의 경우 7년간 1억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보라스 역시 추신수가 1억달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말한 가운데 현재 소속팀인 신시네티 레즈에서 제시한 퀄러파잉 오퍼를 가볍게 거부했다.

 

 

 

 

그의 올한해 활약에 비하면 퀄러파잉 오퍼 금액은 너무나도 초라하기 그지 없다. 현재 언론에 소개된 바대로 뉴욕메츠가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으면서 양기스, 컵스, 화이트 삭스, 휴스턴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154경기에 타율 0.285 출루율 0.423 홈런 21개라는 빼어난 기록을 세운 그의 몸값이 과연 어느정도로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퀄러파잉 오퍼란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중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금액으로 1년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추신수에게 제시된 퀄러파잉 오퍼는 1년간 1,410달러(우리돈 149억달러) 정도로 6년간 1억 달러 이상 계약이 가능한 그가 거부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구단이 만약 한 선수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게 되었는데 그 선수가 오퍼를 거부하게 되면 구단은 추가적으로 다음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상지명을 할 수 있는 지명권을 얻게 되고 반대로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한 선수를 데려가는 구단은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포기해야 하는 제도로서 2012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측 노사협상에 의하여 만들어진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