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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연예

낯선만남 그리고 두근거림 소개팅에서 성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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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고 맘에 드는 누군가와 사랑을 한다는것 생각만으로도 이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일 수 있는 행복한 상상.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맘에 드는 누군가를 찾기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해보지만 막상 돌아오는건 여전히 쓸쓸한 내 옆구리 뿐이다.

 

어렵게 어렵게 자리를 마련한 소개팅자리에서 내 맘에 드는 그녀 혹은 그를 만났는데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경험을 통해서 습득(?)한 몇가지 내용을 통해 맘에 드는 이성과의 만남에서 성공할 수 있는 팁을 몇가지 써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많은 외로운 솔로들이 추운 겨울 얼마남지않은 크리스마스를 연인을 만들어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

 

 

 

 

 

약속시간보다 10분 먼저 도착해라

 

어느 자리에서도 약속을 하면 먼저 나가서 기다리는게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다. 이것은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기도 하다. 만남을 갖기 위해 나온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도 않고 정해진 시간을 훌쩍 지나서 나타난다면 그건 처음부터 점수를 까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혹자는 '주인공은 늦게 나타난다'라며 농담섞인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백마탄 왕자나 동화속 공주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당신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니 미리미리 준비하고 10분 일찍 출발한다면 약속시간에 늦는 일은 모면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호응하라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하고 아무리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누구나가 처음 만난 사람과 어색한것은 사실이다.  어색하고 딱딱한 이 분위기를 깨기위해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고민되고 내가 혹시 말하는것이 상대방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을까봐 걱정해서 말을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할까 걱정도 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말이 너무 없다면 '저 사람은 내가 싫어서 말을 하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가 말을 하면 그 말을 한 상대방도 정말 진지하게 머리속에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내뱉는 말이기에 상대의 말에 진지하게 경청하고 맞장구를 쳐주는것이 중요하다. 내가 한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호응을 해주면 말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정말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너무 진지한 화제의 대화는 피해라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부정적인 의견이나 대립되는 의견이 나올거 같은 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 말이 많은 정치적인 이슈들은 당연히 첫 만남의 자리에서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상반된 입장이 나오기 쉬운 정치적인 의견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어린 여성들은 정치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팅자리에서 말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상대방을 배려해라

 

저녁에 만남을 가진것이고 9시 이상이 되면 예의상 너무 늦은게 아니냐고 미리 물어보는 것도 예의이다. 여자입장에서는 처음 만남 사람과 너무 오랜 시간 함께하는 것도 부담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계속해서 '집에 들어가야 하는거 아니냐  ?' 라고 묻는것은 삼가해야 한다. 한번이면 족하다. 또한 상대방이 커피값을 낸다던가 밥값을 냈다면 자신도 한번 그 값을 치르는것도 배려이다. 처음 만남에서부터 계속해서 얻어먹기만 하는 모습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조급해 하지 마라

 

어떤일을 할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조급히 해면 될 일도 그르치고 마는것이 세상이다. 첫 만남 이후에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를 신청하고 연락을 했는데 답이 너무 늦게 온다고 조급해 하고 계속해서 답이 올때까지 연락하는것도 금물이다. 시간을 갖고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조급해하고 주선자를 닥달하는 모습에서는 자칫 인내심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 딱 좋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2~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면 과감히 다른 사람을 찾는것이 좋다. 상대방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기때문이다.

 

 

 

세상은 넓다. 고로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만하여도 6천만명이상이 같은 땅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한 사람만 생각하지 말고 여러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 한사람만 보고 매달리는것은 편협한 사고에 치우치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도 그 사람 마음에는 내가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추운 겨울 더 추운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좋은 인연을 만들기를 바래본다.

 

 

 

연애할때가 가장 행복하다.

 

결혼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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