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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이슈

호주의 늘어나던 폭행사고 결국 '워킹홀리데이' 여대성 피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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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가 있던 20대 여대성이 무참하게 살해된채 발견이 되었다. 이 여대생은 11월 24일 새벽4시쯤에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숨진채 발견된것이다. 그녀느 6주전 워홀 비자로 호주에서 청소일을 했던것으로 알려졌고 발견당시 머리가 심하게 손상이 되고 심한 출혈상태였다고 말해진다. 그녀를 사망케 한 용의자는 10대인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영어를 유창하게 배우려던 꿈은 다시는 이룰 수 없게 되었다.

 

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하던 20대 남자 역시 백인청년 2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그는 일을 마치고 길을 걷는데 20대 백인 청년이 다가와 전화기를 빌려달라고 해 빌려주자 그대로 도망치려 하는것을 빼았으려 하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0월30일에도 역시 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 인근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국인 여대생에게 갑자기 다가온 3명이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그녀는 이 사고로 코뼈가 골절이 되는 보상을 입었다 하지만 현장 주변에 호주사람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한다. 뒤늦게 온 친구와 그녀의 아버지가 말리면서 겨우 폭행을 말릴 수가 있었다.

 

 

 

 

워킹홀리데이 ?

 

나라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사람들이 여행중인 나라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비자를 발급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이는 여행객들이 일을 하면서 부족한 경비를 충당하도록 해주는제도이다. 일반 관광비자로는 취업이 불가하나 워킹홀리데이는 특별히 국가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예외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인것이다.

 

 

작년한해만 하여도 호주에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폭행피해 사건이 5차례나 발생하였다. 이 같은 사건이 연일 발생이 됨에도 호주 당국은 아시안들이 최근에 입고 있는 피해에 대해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고만 할뿐 별다는 대책을 주지 않고 있다.

 

자국민은 자국이 알아서 지키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호주에는 3만명 가량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호주 당국은 발빠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호주 당국역시도 이같은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1995년에는 특정인종이나 출신국가를 비방하는것을 법으로 금지하는 '인종증오금지법'을 발표하기도 하였지만 실제로 경찰이 이를 적용하는 사례는 없다고 한다.

 

미국에도 최근 있다른 타국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증가하면서 5명이나 사망하는 끔찍한 뉴스가 나왔었다. 젊은 미국인들이 길가는 유색인종의 뒤통수를 강하게 가격을 하는 폭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는 글로벌화되어가는데 이같은 자국민 이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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