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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

낙동강의 거대 괴물쥐 '뉴트리아' 영화 괴물이 현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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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인근에서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입니다. 덩치가 수달보다 더 크고 큰 놈은 강아지만 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처음보고 합성인줄로만 알았는데 이게 합성이 아니고 실제라는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영화'괴물'에서 보던 기형 생쥐인줄 알았는데 이 쥐는 뉴트리아라는 남미가 원산지인 생쥐라고 합니다.

 

현재 이 생쥐가 낙동강인근에 셀 수 없을정도로 많이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통 무게가 7~8킬로나 한다고 하니 일반 사람이 본다면 수달과 구별이 안될거 같습니다.

 

 

 

 

 

 

뉴트리아는 1980년대 모피를 위해 들여왔지만 수요가 없어 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하였는데 이 방치된 뉴트리아들이 낙동강으로 탈출하여 군집생활로 번식을 하며 이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뉴트리아가 문제가 되는이유는 번식력이 강하고 농작물과 새싹 , 그리고 물고기 , 심지어는 철새까지도 닥치는대로 잡아먹으며 딱히 천적이 없어서 번식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때문에 우리나라 생태계를 파괴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낙동강 인근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기도 하구요.황소개구리가 지금 전국에 모두 다 퍼진것을 감안한다면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지는 이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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