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푸리의 세상/육아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아침 간단하게 하는 계란 비빕밥 만들기 주말 아침이면 항상 일어나기도 싫고 밥먹기도 귀찮다. 이럴때는 그냥 간단한게 최고인데 뭘해먹을까 고민하던중 냉장고를 뒤져보니 남아있는건 계란과 베이컨 약간... 그래서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계란비빔밥 계란은 처가집에서 가지고 온건데 유기농 닭(?)이 낳은 달걀이라서 그런지 마트에서 파는 달걀과는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하지만 직접 기른 닭이 나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달걀이라서 그런지 노른자도 더 선명하고 맛도 좋게 느껴진다. 계란후라이를 먼저 만들기위해 기름을 두르고 가족 수만큼 4개를 만들었다. 집에 식용유가 없어서 자동차가 놀란다는 카놀라유를 사용했다. 근데 난 식용유든 올리브유든 카놀라유든 다 그게 그거같다. 맛이 차이를 느낄 수가 없는건 나만 그런걸까 ? 프라이팬이 오래되어.. 영실업 또봇 AS 직접 방문 후기 아들녀석의 또봇이 망가져서 매일 망가진 채로 가지고 노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또봇의 AS를 맡겨보기로 하였다. 아마 1년전쯤인가 또봇 AS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던 때에 방송도 탔던게 기억난다. 한번 수리 맡기면 한달이 지나서야 도착한다는 최악의 AS 영실업. 수리를 맡기려고 보니 이거저거 작성해야 되는것도 많았다. 그런데 왠걸 영실업 AS 센터가 아산에 있는것이었다. 집에서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라서 직접 방문해보기로 하였다. 수리를 맡기기로 한건 1. 또봇 R의 부러진 팔관절 : 팔의 관절이 깨져서 팔이 한쪽만 조작이 된다. 2. 또봇 트라이탄의 뚜껑이 없는 Z,Y 3. 또봇 쿼트란의 빠지지 않는 팔 - 또봇 D 그런데 한마디 하자면 수리도 수리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가 너무나 어렵고 빡빡하.. 어렵게 어렵게 구한 겨울왕국 엘사 어린이 자전거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왕국의 인기 내가 알기로 겨울왕국이 개봉한지가 벌써 5개월 이나 지났지만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겨울왕국 티셔츠와 가방을 보면 그 인기는 정말 오래가는거 같아 보였다. 우리아이 역시도 그 인기를 올려주는 아이들중의 한명으로 마트만 갔다하면 매번 겨울왕국 스티커를 보고 '렛잇고' 노래를 즐겨부르는 아이다. 우연히 삼천리 자전거에서 겨울왕국 엘사 자전거를 출시했다는 소리를 듣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지만 한정판 이라는 말과 오프라인에서만 판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정말로 일반 자전거들처럼 인터넷상에서는 판매하는 사람이 없었다. ❙우연히 들른 가게에서 득한 겨울왕국 자전거 이 자전거를 사기위해 몇군데 들렀는데 허탕을 치기만 하다가 마지막으로 들른곳에서 발견한.. 크리스마스 선물 레고 프랜즈 '근데 내가 왜 조립을 하고 있지 ??' 201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한 레고 프랜즈 3189 마굿간입니다. 평소에도 집에 있는 벌크 레고를 가지고 정신을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충분히 만들 수 있을거 같아서 큰 마음 먹고 69,9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입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저희 부부 말고도 많은 부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발걸음 한것이겠죠. 원래 계획은 오늘(24일) 밤에 아이들이 잠을 자면 머리맡에 포장이 되어 있는 요 레고 프랜즈를 딸아이에게 줄 생각이었던 아이들이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듣더니 다짜고짜 지금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야된다고 두놈이 다 떼를 쓰는 바람에 예정보다 조금 일찍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 말도.. 젖꼭지 만드는 회사의 정신나간 일베충의 만행 최근 각 대학교에 붙고 있는 '안녕하세요'관련 대자보를 뜯어내는 일베충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보다 더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한 어린이 젖병에 사용되는 젖꼭지 제조 공장에 다니는 일베충이 자신을 인증했는데 그 아래에 누가봐도 혐오스러워할 글을 작성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불결하고 역겹고 혐오스럽습니다. 자신이 만든 젖꽂지 위에서 일베를 하는 사람을 형상화 하는 손 모양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인증을 하면서 말미에는 아래에는 심심할때에는 아이가 사용해야 할 젖꼭지를 빨기도 한다는 정말 제정신인 사람이 할 수 없는 말을 써 놓았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젖꼭지를 사용할 시기도 지났고 젖꼭지를 잘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이 사람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젖꼭지를 물고 빨았던제품을 시장에 내.. 유아도서 방문판매원 순진한 엄마들을 노린다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가 다 책장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마찬가지로 책장이 있지만 아직 군대군대 비어있는곳이 있죠.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거만 보여주고 싶고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가 다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심리와 남편이 출근하고 혼자 있는 사이에 집안으로 침투하여 책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문판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소비자 권리를 찾는 프로그램인 불만제로에서 방송하였던 내용입니다. 어느 한 아파트에 영화 '숨바꼭질'에서처럼 소름끼치는 표식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비단 한 집이 아니라 아파트 전체에 이런 표시가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관리사무소에서조차 누가 그랬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집안의 정.. [장난감] 마이크로 또봇 XY 구입 후기 또봇에 꽂힌 아들을 위해서 또봇을 알아보니 장난감이 너무나 값이 비쌋다. 기본이 3~4만원이었는데 또봇이 이게 또 로봇 한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로봇이 섞여 있어서 그걸 다 사줄려면 20만원은 그냥 훌쩍 넘어갈거 같았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으로 쇼핑몰을 뒤지던 중에 나타난 '마이크로 또봇 XY' 2만원도 안되는가격에 또봇X 와 또봇 Y를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구성이었다. 이에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결제하고 배송을 받게 되었다. 나는 16,000원정도에 구입했는데 오픈마켓을 잘 살펴보면 12,000원에도 구입할 수도 있다. 포장은 2만원이 안되는 제품치고는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포장을 풀고 아들 몰래 변신을 시켜준 후 주려고 했는데 왠걸...변신하는게 내가 생각하던 그런게 아니었다. .. 인산인해의 지옥을 맛보고 싶다면 천안 티키톡랜드로 gogo 여름휴가를 맞아 아이들과 천안의 초대형 어린이 키즈 테마파크라고 하는 '티키톡랜드'를 방문했다. 얼마나 크길래 초대형이라고 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의 좋아할거 같아서 다녀왔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해운대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에 치이고 싶지 않다면 절대 주말이나 연휴에는 가지 않는것을 권한다. 안전요원은 찾아보길 힘들고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 하는 상상초월의 장소였다. 어딜가든 애들뒤에 따라다니는 부모와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 아이를 잡으러 다니는 부모들...키즈 랜드라고는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은 됨직해보이는 큰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놀고 있는 어린아이들... 또한 실내에서 체험하는 활동들은 무조건 추가 요금이 붙었다. 4D영화 의사체험등 각각의 체험들은 별도의 요금을 요구하여..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