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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입할때 '할부원금' 꼭 알고 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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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원금이 뭐에요 ?

 


얼마전 직장 동료가 스마트폰 갤럭시 S3를 새로 구입했다. 지금 갤럭시 S4가 나오고 있는데

굳이 갤럭시 S3를 한 이유가 있을거 같아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오지랖 신공을 발휘하여 물었다.


‘할부원금이 얼마야 ?’

‘할부원금 ?? 그게 뭐야 ? 그냥 요금제 62요금제 쓰면 요금만 내면 된다던데’

‘응 ??   헐.....’


대부분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할부원금이란걸 잘 모른다. 대부분 판매점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고객님 62요금제 쓰시면 할부금 없이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말이 틀린건 아니다. 근데 할부금이 없는건 아니다. 할부금이 할인이 될 뿐이지...



위 표는 SK 텔레콤의 LTE 요금제표이다. 자 이제부터 표를 잘 본다.

맨 오른쪽 앞에 ‘LTE 플러스 할인’ 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만약 LTE 62 요금제를 쓴다고 가정을 해보자.


기본료 + 부가세(기본료의 10%) = 62,000원 + 6,200원 = 68,200원이 나오는게 맞다. 하지만 통신사에서는 사용요금제별로 할인을 해준다. LTE 62요금제의 경우 16,000원을 할인을 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68,200원 – 16,000원 = 52,200원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금액은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기기값이 0원인 기기는 없기 때문이다.


판매자들은 이 LTE 플러스 할인을 이용해서 기기가 공짜라고 선전을 하는 것이다.

기본이 2년 약정인 스마트폰을 LTE62로 사용한다면


16,000원 * 24개월(2년) = 384,000원이라는 금액이 나온다. 이 금액으로 장난을 치는 것이다.


LTE62의 통화 350분에 데이터 5기가... 이 많은 용량을 다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쓸데없이 필요하지도 않은 많은 무료통화가 들어가 있는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악덕판매자들의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1. 할부원금

2. 판매자가 유지해 달라고 하는 요금제의 할인요금


할부원금이 얼마냐고만 물어봐도 대부분의 판매자는

‘ 아 이사람이 핸드폰 요금체계에 대해 조금 알고 있구나...’ 하고 엉뚱한 소리를 못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번에 가게에서 물어보니

‘뭘 그럴걸 물어봅니까’

하고 돌직구를 날리는 판매자도 있었다.


핸드폰... 아는 만큼 바가지 쓰지 않는 다는 사실을 꼭 명심~또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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