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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

'성범죄자 알림이'로 내주변 성범죄자 파악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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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여대생 성폭행 살인사건'을 보니 처음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 되었던 택시기사가 경찰에 체포될 당시만 해도 언론은 그를 범죄자로 지목하고 그가 당연히 범인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범행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던 중 경찰조사에서 나온 택시기사의 한마디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데에 큰 기여를 했다.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는데 뒤따라온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동승하여 피해자를 데리고 내렸다는 것이었다. 그가 바로 이번 사건의 가해자였다. 그는 일전에도 성추행 사건으로 인하여 '성범죄자 알림이'에도 이미 등록이 되어 있던 사람이었다.

 

내가 사는곳주변의 성범죄자를  '성범죄자 알림이' 를 통해 미리 알아라두고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한번 접속을 해보았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충남'에는 180명의 성범죄자가 등록이 되어 있다고 나오고 있다. 이 지도에서 나오는 숫자를 보니 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피해를 받았을 불쌍한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한순간의 욕망으로 인하여 피해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수치심을 평생동안 간직하고 싶지 않아도 간직하게 된 불쌍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내 주변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정말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정도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 중에는 학교에 취학도 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를 이들도 있을것이다. 예전 나영이 사건때처럼...

 

난 항상 생각한다. 성범죄자들은 지금의 처벌보다 더한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무기징역으로 형벌을 강화하는건 왜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형벌을 강화하게 되면 잠재적인 범죄 가능성 보유자들 머리속에도 성범죄를 저지르면 형벌이 엄중하니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테고 그만큼 성범죄는 감소하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성범죄좌 알림이'를 통해 왜 내가  직접 주변에 범죄자를 찾아보고 미리 조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성범죄자 알림이 http://www.sexoffend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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