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뒤에 공차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음료는 딸기 말차 크러쉬, 흑당 두부 밀크,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였는데요. 각 음료마다 개성이 뚜렷했고, 기대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딸기 말차 크러쉬 – 상큼함과 깊은 녹차맛의 조화
이 메뉴는 처음 한 모금을 마셨을 때 딸기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새콤달콤한 딸기의 향이 입안을 감싸면서 청량감을 주었죠. 그런데 신기한 점은 중간 부분부터 점점 녹차맛이 올라온다는 점이었어요. 처음에는 딸기 맛이 강했지만, 마시다 보면 녹차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느껴져서 색다른 재미를 줬습니다.개인적으로 펄을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쫀득한 펄과 크러쉬된 얼음이 함께 어우러져 씹는 맛까지 더해져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녹차와 딸기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흑당 두부 밀크 –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이 음료는 기존의 흑당 밀크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일반적인 흑당 밀크티가 달달한 맛이 강조된 것과 달리, 두부가 들어가서 훨씬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특히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은데요.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고소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흑당의 진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두유를 마시는 듯한 건강한 느낌도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 – 달콤한 딸기펄이 매력적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기존의 밀크티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크리미한 풍미가 느껴졌고,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펄이 붉은색이었다는 점이었어요! 일반적으로 공차에서 제공하는 펄은 흑색인데, 이 음료의 펄은 딸기맛이 나는 붉은색 펄이었는데 펄을 씹을 때마다 은은한 딸기맛이 퍼지면서, 마치 딸기 젤리를 먹는 듯한 달콤함이 느껴졌어요. 기본 밀크티보다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 디저트처럼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이번에 맛본 공차 신메뉴들은 각각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을 보여줬어요.
오늘 맛본 메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1. 딸기 말차 크러쉬 – 상큼한 딸기와 깊은 녹차 맛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음료
2. 흑당 두부 밀크 –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건강한 음료
3.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 – 크리미한 밀크티와 딸기맛 펄의 환상적인 조합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공차에서 신메뉴를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다음에도 또 새로운 음료를 맛보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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