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딱 맞는 그런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충남 서천에 위치한 홍원항이라는 곳인데요. 사실 저는 회라고 하면 서산에 있는 삼길포가 가장 저렴한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곳에서는 양식된 광어나 우럭을 킬로에 2.5만원에서 3만원에 구입해서 먹을 수 있어 동네 횟집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데 이곳 홍원항의 킬로당 만원이라는 가격은 마치 10년전의 횟감 가격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홍원항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보이는 상가들인데 한 15~20개 정도의 가게에서 각종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가게 간판의 숫자는 도매상(?) 인증 번호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있어서 홍원항에서 잡아온 수산물 경매를 참여할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다들 물건을 사고 바로바로 빠졌어요.

나무 상자에 수산물이 담겨있고 가격표가 있는데 한마리 가격이 아니라 통에 담겨있는 전체 수산물의 가격이에요. 맨 오른쪽 광어는 그냥 봐도 10마리가 넘어보이는데 크기가 작어서 만원에 팔고 있네요. 가격은 가게마다 차이가 있으니 다 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어떤곳은 60센티가 넘어보이는 커다란 광어를 3만원에 팔았는데 또 어떤곳은 같은 크기의 광어를 2만원에 팔기도 했어요.

상자에는 생명을 다한 수산물도 있었지만 이렇게 붉은 대야에는 살아있는 수산물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살아있는 놈들은 구입한 뒤 근처의 횟집에 가져가면 일정비용을 받고 회로도 먹을 수 있어요.

이 광어들은 배가 하얀걸 보니 자연산이라는걸 알 수 있죠. 싸다고 소문난 서산 삼길포는 양식을 킬로에 2.5~3만원에 사먹어야 하는데 이곳에는 무더기로 받거나 살아있는 놈들은 킬로에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단말입니다!!

꽃게는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무시무시한 가격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알이 찬 암놈꽃게는 1상자 28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표가 붙어 있었어요. 맛있어보이긴한데 너무나 비싸 ㅠ.ㅠ

이곳은 배에서 잡아올린 아귀들이 경매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양이 엄청나지요.

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광어들도 각자 이름표를 달고 팔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천은 충남에서도 한쪽 귀퉁이에 있고 사실 군산과 붙어 있어 거리가 좀 멀긴 하지만 가격만 따지고 본다면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5월은 광어와 아귀를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좋아하신다면 홍원항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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