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내용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주 내용이 건설교통부 장관이 마일리지 특약을 보험사들에게 의무적으로 하라 하면서 본인(장관)이 직접 가입할때 보험사에서 안내를 해주는지 안해주는지 챙겨볼거라는 일화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보험 가입하면서 이 부분을 특히나 신경썻습니다. 가입할때에 말은 해주긴 하더라구요.
마일리지특약 보험료 할인이란 ?
자동차보험 가입기간인 1년동안 적게 타나 많이 타나 동일한 보험료를 내게 되었었는데 이제부터는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아서 납부하게 되는 할인 제도
구분 |
연간주행거리 | |
5,000Km 이하 |
5,000Km 이상 ~ 7,000Km 이하 | |
선 할인(먼저 할인 받으면서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 |
9% |
5% |
후 할인(보험 가입 종료시점에 할인된 금액만큼 돌려받는 방법) |
10% |
5.6% |
자 그럼 이제 내가 할인 대상이 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 평균 운전거리가 26킬로인데
1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365일인데 1년은 52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에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뺀다면 52주*2일=104일
그렇다면 실제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은
(365일-104일)*26킬로=6,786Km
네 다행히도 7천 킬로에 못미치네요. 물론 저 가운데에서 출장을 가는 경우도 있을테고 공휴일로 빠지는 날도 있을테니 감안을 해도 7천 킬로 미만인 보험료의 5~5.6%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증명하냐 ??
내가 많이 타 놓고선 종료시점에 가서 나 1천 킬로 밖에 안탔으니 할인 더 해줘 ~
이렇게 진상을 부릴 순 없겠다. 보험사들도 똑똑박사들이 모인 영리단체인데 당연히 이정도는 대비하고 있더라구요. 계기판을 직접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면 되는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보험종료일에는 가까운 자동차 정비소(스피드메이트)로 가서 확인을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선할인을 받았는데 지금 이 글을 쓰다 보면서 알게된 후할인이 할인폭이 더 크네요. 저는 그냥 마일리지 특약을 해주냐 안해주냐에만 집중을 해서 통화할때 저 부분은 놓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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