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얼마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베이비복스 이희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베이비복스의 이희진은 4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는 인물인데요. 1979년 5월 16일생으로, 1997년 베이비복스의 원년 멤버로 데뷔하며 화려한 가수 생활을 시작했어요. 당시 이희진은 팀 내 리드보컬이자 비주얼 멤버로, 생기발랄한 매력과 독특한 예능감으로 남녀 팬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요. 베이비복스는 ‘Get Up’, ‘Killer’,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하며 한류의 초석을 다진 그룹으로 평가받는데요. 이희진은 초기 센터로서 팀을 이끌었고, 이후 간미연과 함께 더블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냈죠.
2006년 베이비복스가 사실상 해체된 후, 이희진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요. 가수로서의 화려한 무대를 뒤로하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것인데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연기 데뷔를 했으며, 이후 최고의 사랑,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어요. 특히 최고의 사랑에서는 털털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황후의 품격에서는 소진 공주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가수 시절의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연기자로서는 부드럽고 인간적인 매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어요.
현재 이희진은 연예계 활동 외에도 또 다른 인생 챕터를 열었는데 바로 카페 운영입니다. 2023년 무렵부터 그녀가 운영 중인 브런치 카페 고양스타필드 내에 위치한 '리플로우(Reflow)'가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이곳은 넓고 깔끔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희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커피, 브런치. 많이 많이 와주세요^^”라며 카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직접 출근해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이 카페는 단순한 사업장을 넘어, 그녀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자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무대 위에서 수만 관객을 열광케 하던 그녀가 이제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손님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는 셈이죠.
47세의 이희진은 가수, 배우, 그리고 카페 사장이라는 세 가지 타이틀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재발견하고 있습니다. 1세대 아이돌로서의 전성기를 지나, 연기자로서의 도전, 그리고 이제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그녀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희진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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