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고치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 변기 자가수리로 아빠 노릇도 하고 돈도 절약하고 새로 이사온 집에 처음에는 몰랐는데 안방 화장실에서 불을 끄고 자려고 하면 똑...똑...똑 하는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에는 에이 귀찮은데 며칠 지나면 이제 소리 안나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그저께 부터 작은 녀석이 물 떨어지는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자꾸 칭얼대기 시작했다. 물 새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실험을 해보기 위해서 화장실 변기에 들어가는 워터 밸브를 잠그고 출근후 퇴근해 보니 화장실 변기에 물이 싹 사라졌다. 12시간후라 정확한 양은 측정이 불가능 하지만 대충 변기 1통은 가볍게 넘어가는 수준이라는 당연한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하려고 알아보니 싼곳은 5만원에서 비싼곳은 10만원까지(헐....) 다양했다. 그럼 내가 직접해볼까 ??? 새로 이사도 왔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