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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바라보기

초등학생수 5년사이 90만명 감소, 하루바삐 통폐합이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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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통계를 보면

 

 

우리 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수가 2005년에 비해 30%나 줄어든 270만명으로 조사되었다. 매년 수가 줄어들고 시골 초등학교는 한학년이 5~10명이 되는 학년이 많이 나와 연말이 되면 교장이나 교사들이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학교들마다 학생유인책을 내세워 보지만 시골에는 저출산으로 아이가 없을뿐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모두 대도시로 나가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은 유치원생의 수는 늘어난다는것이지만 이는 2005년에 비해 20%늘어난데 그치고 아래 그래프를 보더라도 초등학생수가 감소되는 곡선에 비해 늘어나는 수는 상당히 완만하다.

또한 이로인한 학교폐교수를 보더라도 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무료 370여곳이 폐교를 하였다. 현재에도 면읍단위의 학교가 대부분 폐교의 위기를 맞고 있는것이 요즘 학교의 현실이다.

 

 

 

학생수 추이교육기본통계자료 참고

 

 

 

 

 

예산의 절감을 위해서도 통폐합은 필요하다.

 

 

지금 현재에도 많은 시골 읍면 소재지에 위치한 학교들이 전교생 50명이 채 안되는 학교가 부지기수다. 이런 학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 3~4명당 교직원 1명꼴로 구성이 되어 너무나 심한 예산 낭비가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이다. 학교를 1년간 꾸리기 위한 예산은 평균 5억 정도가 소요가 되는것으로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난다. 이런 소규모 학교들은 하루빨리 통폐합을 통해 이런 예산 낭비요소를 줄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고작 한 학년에 4~5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또 이들을 위해 방과후 수업까지 지원하는 것을 보면 무슨일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야 학교가 없어진다고 하면 당장 부정적인 입장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시골학교들은 모두 통학차량으로 등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학거리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산 낭비와 학생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도 소규모 학교보다는 학생들이 많은 대규모 학교가 더 효과적이고 소규모 학교에 들어갈 예산을 한군데 집중시켜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예를 들어보면 내가 살았던 예산의 한 지역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0명 내외라고 한다. 하지만 그 학교와 약1킬채 떨어지지 않은 학교는 90명 내외이다. 두 학교모두 통학버스가 운행이 되고 있다.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한눈에 보이는 사례라고 생각이 된다.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있을수도 있을테고 지역에 할당된 교장이라는 자리가 줄어드는데에 반발로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더 큰 눈을 키워주기 위해서도 학교 통폐합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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