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딱푸리의 세상/이슈

UFC 선수생명까지 위협한 살인 힐훅 '팔라레스 영구 퇴출'

반응형

 

 

 

 

김동현이 UFC 데뷔 9승을 챙긴 UFC FN29대회에서 후지마르 팔라레스와 마이크 피어스간의 경기에서 힐훅으로 승리를 따른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UFC로부터 영구퇴출이라는 최고의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그의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3월 UFC 111에서도 토마스 드르왈과의 경기에서도 이와 같은 행동으로 UFC로부터 90일간의 출장정지를 받은 전력이 있는것이다.팔라레스는 당시 경기에서 마이크피어스를 힐훅으로 탭을 받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말리는데에도 계속해서 힐훅을 넣어 마이크 피어스의 선수생명까지도 위협했습니다.

 

후지마르 팔라레스는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잘 따내는데 특히나 하체관절기의 달인이라고 불릴정도로 관절기 기술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프라이드에서 활동하던 브라질리언탑팀의 미노타우루르 노게이라와 한팀에서 활동했었으니 주짓수는 최고의 기술의 보유하고 있습니다.그의 이러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보여준 그의 모습은 정말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였습니다. 다른 선수의 선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그의 모습에서 전혀 선수다운 면모는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힐훅을 심하게 당할경우에는 인대손상이나 근육의 파열등 심각한 부상을 가지고 올 수도 있어서 아마추어에서는 금지하고 있는 기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힐훅기술은 어떤 기술이길래 ?

 

서브미션을 받아내는 가장 위험한 기술중의 하나로서 발목쪽 아킬레스건 주위를 휘어서 꺽어 압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십자인대가 끊어져 선수생명이 끝나기도 하고 프라이드에서 활동하던 돈 프라이가 켄 샴락의 라인온덴 소속 선수들을 이 힐훅으로 여럿 선수생명을 끝내버려 켄 샴락과 원수가 되기도 하였다.

 

아래는 켄 샴락의 힐훅 동영상인데 상대선수의 고통이 보는이에게 까지 느껴진다. 저 당시인 판크라스때에는 더구나 부츠를 신고 경기를 해서 힐훅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던 시절이다.

 

 

 

 

 

 

 


 

 

 

 

 

이에 UFC 데이나 화이트 사장은 그를 즉각 영구 파면이라는 조치를 취해 여러 선수들에게도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의 이런 조치는 그의 선수를 보호하는 마음과 스포츠맨쉽을 어기는 선수는 바로 퇴출이라는 그의 마인드를 아주 잘 보여주었습니다.어떤때는 엔테테이너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번 결정을 내린 그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스포츠맨 쉽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여지게 만들어주네요.

아래는 데이나 화이트의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