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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생활정보

과연 지하철역에 병원과 약국이 들어설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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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서 지하철역에 현재 입점해있는 여러 업종들에 추가로 병원과 약국을 추가로 입점시키도록 하여 지하철로 이동중에 위급한 상황에 시민이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 기사를 듣고 되짚어 보니 정말로 지하철 역사내에는 화장품,편의점,옷가게 등은 보았는데 약국과 병원은 보지 못했다. 관련법령으로 인하여 현재는 병원과 약국이 지하철 구내로 들어오지 못한것이었다.

 

 

병원과 약국이 지하철내로 들어옴에 따라 시민들은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지하철을 타고 가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지하철내의 안전사고로 인하여 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가서 다시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이 정말 웃기다.

 

기존에 지하철 출입구 주변에 비싸게 임대료를 지불하고 운영하고 있는 병원과 약국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에 지하철내에 입점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엥 ??

 

이것은 어디서 많이 본 시츄레이션인거 같다.

 

 

바로 스마트폰하면 바로 생각나는 '단 통 법'

스마트폰을 발품팔아서 누구는 싸게 사고 발품을 팔지않는 사람은 비싸게 사는 일을 방지하게 위해

'모든 국민들이 비싸게 스마트폰을 살수 있게 해주는 제도'

 

지하철내에 병원과 약국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여 기존의 비싼 임대료를 내는 사람들이 배가 아프지 않도록 하는

'임통법' 이라도 생길 기세다.

모든 임대업자들이 비싼 임대료로 상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임통법 생기겠다...

 

국민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껴두고 배아픈건 못참는 법을 만들어 내는 이나라의 법이 정말 웃기다. 이 법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 ???

바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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