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어조던 8 벅스바니 플레이오프 모델 구입 in Aliexpress 1993년 한창 농구붐이 일고 있을때였다. 그 때는 KBL 농구리그가 아니라 농구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실업팀들과 대학팀들간의 시합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중학생이던 나도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 운동용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신발 메이커를 동경하게 되었다. 나이키 > 리복 > 아디다스 > 아식스,프로스펙스 > 액티브,프로월드컵 이런순으로 보통 서열이 매겨졌다. 이러한 인기때문인지 나이키는 다른 메이커들보다 10~20% 더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신발앞에서 망설이게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시내에 나가면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이 꼭 찾아가는 나이키 매장에 왠 나이키 마크도 없는 시커머죽죽한 신발이 99,800원이라는 당시로서는 어마무시한 가격표를 단 신발이 등장하였다. 바로 이 신발이 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