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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육아

천안 신방동에 개관한 신방도서관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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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개관한

신방도서관을 아이들과 찾아보았다. 위치도 모르고 있던터라 네비게이션의 힘을 빌었는데 다행히 네비게이션에 위치가 나왔다. 우리집과 불과 2킬로미터의 거리였다. 신방통정지구에 위치하여 쌍용도서관이나 중앙도서관처럼 크게 붐비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새로 지어진 건물답게 지하주차장도 넓게 만들어져 있었다.

 

 

신방도서관주차장이른 시간임에도 지하에도 많은 차량이 있는 신방도서관주차장

 

 

지하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도서관이 그러하듯 가족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를 매주 1편씩 보여주고 있는듯하였다. 우리도 관람하고 싶긴 하지만 석준이가 아직 어려서 다른 분들께 피해를 줄것이 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생각도 말기로 했다.

 

1층은 아동열람실과 사무실 그리고 카페가 운영이 되고 있었다. 아이들은 아동열람실 앞에 있는 기린에 마음을 뺏긴 듯 하였다. 아동열람실은 아주 잘 꾸며 놓았다. 신경을 쓴 모습이 잘 보일만큼 지금까지 도서관을 여러곳을 방문해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가본 도서관중에서는 아동열람실이 가장 잘 꾸며져 있었다.

 

사실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석준이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더 오래 있으면 주변분들께 피해가 갈거 같아 일찍 자리를 나섰다.

 

신방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방문했지만 아동열람실과 마찬가지로 2층 종합자료실로 자료가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일반 소설류는 많이 구비 된 듯하지만 그 외의 도서들은 많이 부족했다. 이곳이 과연 올해 초에 개관된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도서는 턱 없이 부족하다.

 

3층 열람실은 많은 사람들의 공부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특이한것은 노트북실이라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사람들이 한곳의 자리도 허용하지 않게 꽉 들어차 있었다. 집에서 가깝고 깨끗한 시설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도서가 부족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번에 방문할때는 이번 보다 더 많은 도서로 많은 사람들의 지식 함량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스마트폰 어플 '리브로피아'스마트시대이니만큼 스마트폰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해주고 있다.

 

아동열람실아동열람실이 참 깔끔하게 잘 지어져 있었다. 바닥은 쿠션이 깔려져 있어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아이들을 배려한 모습이었다.

 

아동자료실아동 도서자료관인데 책장에 비해 보유하고 있는 도서의 수량 턱없이 모자라 보였다. 책장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

 

2층 종합자료실2층 종합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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