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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

이전투구의 장으로 변해버린 장학사 뇌물 수수사건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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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교육청의 장학사 인사비리 사건

 

이 사건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 관련 장학사 자살( 이 장학사의 경우 작년 자녀가 수능 만점을 받아 신문에 오르기도 하였다.)

- 교육감 농약으로 자살시도

- 장학사 시험에 합격한 46여며 조사

등 도저히 교육자라고는 보이지 않는 행태로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한 공판이 있은 날 김종성 교육감과 뇌물을 수수하여 전달한 김모 장학사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내용은 즉슨 '서로 자신은 잘못이 없다' 라는 것.

 

오줌을 눈 흔적은 있는데 오줌 눈 사람이 없는 격이다. 김모 장학사는 교육감이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만들어 달라는 지시에 대포폰을 만들어 주고 그 전화로 매일 통화했다는 말과 함께 대포폰으로는 업무관련 내용은 거의 없고 일반인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김종성교육감이 응시자중 일부를 합격시키라 하였고 수사가 진행이 되자 문제가 되는 돈은 돌려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종성 교육감에게 계속 보고를 하였는데도 이제와서는 발뺌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김모 장학사는 사건 수사가 진행되자 교육감과 단둘이 만나 모텔에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한 내용에 대한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아마도 이 녹취록이 공판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교육을 망치는 행동을 하고 또 서로 자기가 안했다고 우기고 있다니 참으로 한심하다.

 

한편 김종성 교육감은 장학사 시험을 통해 받은 2억여원의 뇌물을 땅을 사는대 사용했다고 한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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