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바라보기/재테크

벤 버냉키 쇼크에 따른 우리나라 증시 동반 쇼크

반응형

 

 

 

버냉키 쇼크▲ 버냉키 쇼크를 표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그림

 

 

 

 

어제와 오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벤 버냉키의 양적완화 중단 발표에 미국증시가 힘없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미국내에서 그의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다. 그는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을 가진것으로도 유명한데 2002년 연방준비제도 이사시절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지면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할것' 이라는 말로 '헬리콥터 벤'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그의 발언은 미국증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미 증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조짐이 보이며 각종 지표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서 더 이상의 양적완화조치를 내년이후에는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 변화▲ 3일만에 코스피지수가 100포인트이상 하락하였다.(2013.06.21 09:40 현재)

 

 

 

5월말에 2천선을 찍었던 모습을 보면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200포인트나 하락한 모습이다. 물론 버냉키 쇼크 이후에는 100포인트가까이 떨어져 이번 쇼크가 단단히 한 몫을 하긴 했다.

 

 

이번 쇼크로 어떤 주를 말할 것도 없이 대부분의 주식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나 다른 나라 경제가 호황일때에도 힘이 없던 우리나라 증시는 버냉키 쇼크 이후 더욱 급속하게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외국인의 자본에 큰 영향을 받다 보니 버냉키의 양적완화 중단 조치이후 외국 자본들이 속속 자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탓도 크다.

 

 

이번 쇼크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힘이 없는 우리나라 증시를 탓해본다.

그나저나 나의 아가방은 언제나 붉은 불이 켜질 지 마음을 내려놓고 싶어도 쉬이 내려놓아지지 않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