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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바라보기/재테크

영남제분 호소문 발표 이후 주가 급 상승 과연 이후는 어떻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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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모님의 수상한 외출 방송이후 한달새 곤두박질을 치며 30%이상 급락했던 영남제분이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한 어제 이후 금일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영남제분의 남양유업의 사태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경우에는 회사차원에서 대리점주에게 강제 발주를 요구하였던 것이 문제가 되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대리점주들과 협의회까지 구성하여 기존의 강제적이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하는 갑을 관계로 바뀌게 되었죠.

 

하지만 영남제분의 경우에는 남양유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번 여대생 하지혜양 청부살인과 영남제분 회사 자체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나 그 청부살인을 지시한 사람이 바로 영남제분의 회장 사모님이라는것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영남제분회사에게로 돌아가버려 주가는 30%이상 급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남제분의 개인주주들은 아무런 잘못없이 앉아서 30%이상의 손해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비난의 대상은 영남제분 회장의 전 와이프가 되어야 했음에는 틀림이 없지만 부자라는 신분으로 대한민국의 법을 아주 쉽게 요리조리 피해가는 모습에 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에 빠져버렸었습니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후속 방송에서는 직접 영남제분의 회장이 출연하였는데 형집행정지에 일말의 부정도 없었다는 말을 하는 말은 좀 아니지 싶었습니다. 이미 의심을 살만한 정황과 증거가 상당수 포착이 되어 있음에도 그런말을 하는 바람에 방송직후 영남제분의 게시판은 난리가 났었습니다.

 

 

 

 


 

 

영남제분에는 호소문에 적힌대로 수백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번 사건에 피해를 보아서는 안되는것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이번 형집행에 관련자를 확실하게 조사하여 국민들의 불신을 없애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남제분 주주들은 더 이상 피해를 안보는게 맞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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