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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바라보기

파키스탄 교회 폭탄테러 현장과 미국의 무인폭격기 '드론'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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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대상은 약자

 

지난주에 발생하였던 케냐 백화점 인질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파키스탄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 78명 이상을 목숨을 앗아갔다. 78명중 사망자는 여성 34명과 어린이 7명이며 더구나 부상자 141명 가운데에서도 어린이가 37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기독교 신자들이 모여 있는 시간에 교회에서 빠져 나올때 테러범이 자폭테러를 하였다고 합니다.

 

사건직후 반정부 세력인 탈레반의 일파인 세력이 자신들이 미국의 무인 폭격기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테러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라면 이같은 비 인간적인 행위를 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긴 중동지방의 종교전쟁은 항상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파키스탄은 기독교 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2% 정도로 소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이곳에서 기독교는 배척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 행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해 보입니다. 또한 미국의 무인폭격기에 대한 반발로 설명하기에도 이유는 너무나 부족하고 상처는 너무나 가혹합니다.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지 않습니다.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을 뿐입니다.

 

 

 

 

 

 

 

 

 

미국의 무인폭격기 '드론'.

 

이번 사건의 미국의 무인폭격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의 무인폭격기는 어떤 공격을 했길래 그럴까 ?

미국은 무인폭격기로 자국의 병사를 보호하고 정확하게 테러범은신처를 공격하기 위함이라고 하고 있지만 2009년 한해에만 미국의 무인폭격기 드론으로 민간인 700여명이 사망했고 지금까지도 사망자의 수는 정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파키스탄은 미국의 무인폭격기 공격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인폭격기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이라크,파키스탄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를 조종하는것은 미국의 버지니아 CIA 건물입니다. 이들 조종사들은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보면서 폭격을 실시합니다.그래서 이들 중동국가에서 무인폭격기 '드론'은 한마디로 공포의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드론'을 발견하고 도망을 치는 민간인이 '저는 무고합니다'라고 외쳐봐야 미국에 있는 드론 조종수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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