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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건강

미국 독감 변형인플루엔자(H3N2)로 비상사태 선포 우리도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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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전역에 독감이 창궐해 입원실이 동나고 응급실이 초만원인 비상사태라고 합니다.

 

이 독감은 작년 10월부터 급속도로 퍼져 현재 1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미국 41개주에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회복흐름을 보이던 미국경제도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2002년 사스가 발발한 중국과 홍콩의 경우 사스로 인한 피해가 당시 GDP 1%정도 였다 합니다.

 

 

2009년 우리나라에도 유행하였고 유명연예인의 자녀까지 사망한 독감바이러스는 2009년 우리나라에 유행하였고 유명연예인의 자녀까지 사망한 독감 바이러스는 신종인플루엔자A (H1N1)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변형인플루엔자(H3N2) 바이러스로 밝혀졌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특히나 김병현 선수가 한때 몸담아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보스톤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톤 시는 이 독감으로 노인 4명이 사망한 후 아예 시 차원에서 지난 9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또한 메사추세츠주 또한 10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 변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사람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던 Swine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연히 인체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말하고 사람간의 전파여부는 불확실 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3일 검출된 적이 있다 하고,미국이라는 대국에서도 이 변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때문에 이렇게 난리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지난번 신종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특히나 어린이에게 더욱 치명적이라고 하니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65세이상의 노인,임산부가 있는 집에선 필히 접종을 하여 예방하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에 위와 같은 가족이 있다면 가축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마시구요.(특히 양돈 농가 근처)

 

현재 백신을 맞으면 이 변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데 항체가 생기는 기간이 보통 2주가 걸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맞는게 좋습니다. 저도 내일 아이들 데리고 병원다녀오려 합니다.

  

 

 

변형 인플루엔자A (H3N2) 감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주의사항

 

○ 평상시 손 씻기를 생활화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거나 알코올이 포함된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으세요

 

○ 미국 방문을 할 예정이 있다면 축산박람회나 양돈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세요

- 돼지와의 밀접한 접촉(쓰다듬기나 먹이주기)를 삼가하세요.

- 돼지 가까이에서 음식을 먹가나 물을 마시는 등 손을 입에 가까이 가져가지마세요.

 

○ 고위험군(5세 이하 어린이, 노인, 임산부)는 특히 주의하세요.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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