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푸리의 세상/이슈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빛나는 사례: 이재용 회장 아들의 해병대 입대와 국방의 의무

딱푸리 2025. 3. 19. 07:2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는 말로 표현되는, 사회적 지위와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소식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명망 있는 인사들의 자녀들이 국방의 의무를 어떻게 다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반대의 사례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며 생각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재용 회장 아들, 해병대 입대라는 놀라운 선택

 


2025년 3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복수 국적을 포기하고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기업의 수장인 이재용 회장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지호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정치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습니다. 복수 국적자로서 병역 의무를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스스로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해병대라는 힘든 길을 택한 결정은 진정한 책임감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국민으로서 병역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라고 밝혔고, 이재용 회장과 가족들도 그의 결정을 지지했다고 하네요. 이 소식을 들으며, 돈과 권력이 있으면 병역을 피하려 한다는 편견을 깨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정정합니다.

잘못된 뉴스였다고 하네요....

현재 미국에서 학교 잘다니고 있고 해병대는 사실 무근이라네요.

 

만약 저라면 절대 한국 군대 안갑니다.

아마 많은분들도 같은 생각일거에요.

 

굳이 ...???? 

외국국적자가 한국 군대를 ??

 

 

국방의 의무를 다한 명망가 자녀들



이지호 씨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명망가 자녀들의 사례는 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두 아들은 모두 군 복무를 성실히 마쳤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많은 논란 속에서도 자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모습으로 모범을 보였죠. 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윤정 씨도 2010년대에 육군에서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들의 자녀라 해도 나라를 위한 의무를 피하지 않고 당당히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다한 것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책임감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참된 의미를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병역 회피의 그림자: 아쉬운 사례들


반면, 병역을 회피하거나 특혜를 통해 의무를 피하려 했던 사례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아들은 군 복무 대신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행보에서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아들은 병역 특례를 통해 알토닉스라는 기업에서 대체복무를 수행한 사례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재벌가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이는데, 과거 한솔그룹의 3세 조모 씨는 병역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 2015년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명망가의 자녀들이 병역을 피하려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기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들에게 박수를

 


우리 사회에서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자녀의 병역을 피하려 한다는 인식은 오랜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재용 회장의 아들 이지호 씨를 비롯해, 국방의 의무를 당당히 수행한 이들의 사례는 그런 편견을 깨는 희망의 빛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했을 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반대로 병역을 회피한 사례들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번외)국방의 의무를 다한 유명 연예인 사례



1. 차인표 (Cha In-pyo)   
   배우 차인표는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1995년에 육군에 입대해 2년간 군 복무를 성실히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미 스타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연예계 활동을 잠시 멈추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군 복무는 큰 화제를 모으며 책임감 있는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죠.

2. 지드래곤 (G-DRAGON)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27일 육군에 입대해 2019년 10월 26일 만기 전역했습니다. 입대 당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그는 군 복무 중에도 팬들의 편지와 응원 속에서 군 생활을 잘 마무리했어요. 복무 중 군용 슬리퍼를 유행시키는 등 독특한 에피소드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복무는 빅뱅 멤버들 간의 군 입대 계획과도 맞물려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죠.

3. 방탄소년단 (BTS)   
   BTS 멤버들은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2022년 12월 13일 육군에 입대해 2024년 6월 12일 전역했으며, 이후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병역 특례를 받지 않고 의무를 다하며 "국민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들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례로 남았어요.

(번외)국방의 의무를 회피한 유명 연예인 사례



1. 유승준 (Yoo Seung-jun, 스티브 유)   
   유승준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K-POP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2년 병역 회피 논란으로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군 입대를 공언했으나, 입대 직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을 피했고, 이로 인해 한국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병역 회피에 대한 강한 반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그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끝나버렸죠.

2. 빅스 라비 (Ravi)   
   빅스의 멤버 라비는 2022년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병역 비리 혐의로 2023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가짜 간질 진단서를 제출해 군 복무 등급을 낮추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려 한 혐의를 받았고, 결국 재판에서 1년 징역, 2년 집행유예, 120시간 사회봉사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실망을 안기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어요.

3. 래퍼 나플라 (Nafla)  
   래퍼 나플라는 2021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으나, 우울증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한 혐의로 2023년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고,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입니다. 그는 재판에서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복무가 두려웠다"고 변명했지만, 대중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죠.

4. MC몽 (MC Mong)   
   MC몽은 200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하며 병역 연기를 여러 차례 신청했고, 2010년 고의로 치아를 발치해 병역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으나, 병역 연기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로 유죄를 선고받아 6개월간 복역했습니다. 이후 복귀했지만,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는 단순한 법적 책임을 넘어, 나라와 국민에 대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지호 씨처럼 힘든 길을 자처한 이들, 그리고 이재명 전 지사나 최태원 회장의 자녀들처럼 묵묵히 의무를 다한 이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본받을 만한 사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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