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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TV

아이돌 조상님들 총출동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 기억의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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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추억의 가수들(?)이 나오는게 좋다. 지난번 라디오스타때 이재원,데니,천명훈,김재덕이 나왔었는데 10~15전만해도 감히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이들이었는데 지금은 동네 친구들처럼 아웅다웅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게 반갑고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좋다. 

 

 

 

 

나도 한때에는 젝스키스의 <기사도> 그리고 <컴백>의 춤을 집에서 비디오를 틀어놓고 따라하고 HOT의 <늑대와 양> 그리고 <위아더퓨처>를 따라 춤추던 시절이 있었다...아 추억돋아...

 

지금은 내가 그런시절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나이를 먹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지만 나도 그 당시에는 누구에게나 멋지게 보이고 싶고 연예인을 심하게 동경하던 그런 아이였다.

 

 

 

 

 

 

 

이런 추억을 더듬는 프로그램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QTV의 "20세기 미소년" 이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HOT,젝스키스,GOD,NRG를 대표한 멤버들이 출동한다. HOT의 토니와 문희준 GOD의 데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그리고 NRG의 천명훈이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과거 인기리에 활동하던 때와 지금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특이한 점은 이 "20세기 미소년" 의 방송 아이디어가 문희준의 머리속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그는 응답하라 1997을 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방송이 되면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갖고 방송사 PD에게 제안을 하여 이 방송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번 라디오스타때도 느낀것이지만 감히 함께 할 수 없던 이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HOT의 문희준은 후배나 동료가수들이 인사를 하면 받는둥 마는둥 했다는 이야기와 은지원은 심한 장난으로 싸움으로까지 번질뻔한 이야기들처럼 그때에는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었던 그들의 사생활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매주 화요일 방송이 될텐데 벌써 부터 기다려진다. 이 아이돌 조상님들을 볼 수 있는 화요일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근데 우리집에 QTV라는 채널이 나오던가 ??????

 

지금 이시간 토니와 걸스데이 혜리의 열애설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네요. 16살차이라니 정말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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