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또 영유아 학대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부산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고 인데 폭행을 당한 아빠가 아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확대가 되고 있다.
아이의 몸에난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될까...
□ 가슴아파할 부모의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진다.
나 역시 5살 3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인데 이 아이는 여자 아이는17개월된 아이라고 한다. 17개월이면 겨우 엄마 아빠 정도 말하면 그마저도 빠르다고 하는데 말 못하는 아이에게 이런 마음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긴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한번 보고 말하고 싶다.
' 말 못하는 아이에게 과연 이게 할짓이냐고 '
본인도 아이를 이미 키웠봤을 걸로 생각이 되는데 해당 교사는 아이에게 생긴상처가 처음에는 아이들끼리 싸우다가 생긴 멍이라고 했다고 한다. 헌데 다음날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려하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긴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이 일을 알게 된것이라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서 맞벌이를 하고 있다. 맞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집을 얻기 위해 얻었던 대출이며 각종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어쩔수 없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어릴때부터 맡기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다행히 우리집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아이들을 돌봐주시지만 나 같은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이를 믿고 맡아줘야할 기관에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는 뉴스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고 기도 안찬다. 그러면서 국가에서 나오는 지원금은 맛있게도 먹는다.
매번 이런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발생하면 정부에서는 심사요건을 강화한다고 한다. 근데 어떻게 어린이집 교사가 폭력을 휘두를지 그러지 않을지 사전 판단을 할 수가 있을까 ? 마찬가지로 범죄를 저지를 사람과 안저지를 사람을 구분짓지 못하는것처럼 이를 구분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지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CCTV 실내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하는것 뿐이다. 어린이집들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CCTV 설치를 거부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가 먼저일까 아니면 영유아의 폭행예방이 먼저일까 ? 둘의 무게를 생각해본다면 답은 쉽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겉으로는 정보보호를 외치지만 실상의 자신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것이다. 하루빨리 CCTV 설치 규정을 법제화 하는방법 밖에는 해결책이 없는것이다.
□ 아이키우는 부모들은 어디에 기대야 하나 ?
이제 우리 어른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쉽게 잊혀지지 않을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누가 치유해줄것이며 아이들은 누구에게 믿고 맡겨야 할까 ? 맞벌이를 하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도 없는 형편이고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다는 현실에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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