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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영화

건달에서 순딩이까지 180도 연기변신 귀재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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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건달은 잊어라

 

 

 

 

영화 아저씨에서 김성오라는 배우를 처음 보았다. 그 전에도 몇편의 영화에 출연했었지만 '아저씨'에서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정말로 아저씨에서의 김성오처럼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잔인함과 폭력성으로 보는이들에게 정말 나쁜놈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건달역할은 지금까지의 매체에서 본적이 없었다. 초반부에 마약을 훔쳐간 여자 술집 종업원을 고문하는 장면은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끔찍했다. 헤어드라이기를....으 소름 돋는다. 그래서인지 원빈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그의 형으로 나오는 '김희원'역시 발군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깡철이'에서도 그에게 있어 가장 잘 어울리는 건달역으로 출연을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김성오 아저씨이 사진에선 약간 마이클 잭슨 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저씨 김성오영화 아저씨의 비열한 악당

 

깡철이 김성오깡철이 김성오

 

깡철이 김성오2깡철이 김성오2

 

 

 

 

 

 

 

❙악역과는 다른 순수한 모습

 

 

 

 

 

영화 아저씨에서의 지독한 악랄한 모습이 한창 뜰려던 시점에 그가 출연한 '시크릿가든' 현빈을 최고의 스타자리에 앉게 해준 작품인데 여기에서 김성오는 앞서와는 완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현빈의 충실한 비서로 등장하는데 다소 어색한거 같으면서도 순진한 모습이 건달의 모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만 이런 그의 모습도 너무나 잘 소화해낸다. 영화 타워에서도 주인공 고수의 동료로 악역하고는 거리가 먼 역할로 출연을 했다. 신사의 품격에서도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주인공들을 갈구는 조교로 출연해 한차례 웃음을 주기도 했었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에서도 그의 천연던스럽게 배역에 녹아드는 모습에 팬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시크릿 가든의 김비서 김성오

 

반창고 김성오영화 반창고의 김성오

 

김성오 조교신사의 품격에서 조교로 깜짝 카메오 출연했던 김성오

 

신사의 품격 김수로신사의 품격 김수로를 보니 '진짜 사나이'가 떠오른다.

 

 

 

 

 

❙김성오 열애중 '상대는 일반인'

 

 

 

 

설리와 최자, 오종혁 소연 등 9월에는 유달리 연예인 열애기사가 많았었는데 김성오 역시 자신의 여자친구과 교제하고 있음을 쿨하게 인정했다. 상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여성. 김성오의 나이가 36살임을 감안하면 결혼시기가 늦춰지면 더 안될거 같다. 좋은 소식으로 인터넷검색어를 점령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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