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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마트폰

갤럭시만 노트냐 ? 베가도 노트다 !!! '베가노트'와 팬택의 운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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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노트 '독일까 꿀일까'

 

 

 

 

이번에 심기일전으로 팬택이 새로 출시할 '베가노트' 이름만 보아도 갤럭시노트를 겨냥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기존에 갤럭시 노트와 견주어도 크기가 별로 차이가 없는 베가넘버식스(베가No6)라던가 약간 작지만 베가R3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가노트를 출시하게 된 것을 보면 사운을 걸었다고 보아지기도 한다. 지난달 말에 이뤄진 전직원 40% 무급 6개월 휴직에 이어진 일이라 더욱 그러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팬택 스카이 제품들을 보면 베가R3 전까지는 스펙은 좋지만 소프트웨어가 뒷받침이 되질 못했던 스마트폰 제조업체였다. 하지만 베가 R3 이후로는 스펙과 소프트웨어 모두 잘 만들어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왔던 이미지 때문인지 특가폰으로 쉽게 풀리는 스카이 베가 스마트폰이지만 쉽게 삼성과 LG의 아성을 꺽지는 못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의 대량 감원 사태와 팬택의 지주 박병엽 부회장의 사퇴까지 맞물려 생존의 기로에까지 몰려있다고 하는 수준인 이때에 '베가노트'로 예전의 화려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0월10일 공개될 베가노트 공개장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지문이 찍힌것을 보면 베가LTE-A 처럼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보인다. 음성인식 기능이나 베가 No6 에서 선보인 뒷편 패드 기능 등 팬택 스카이 제품은 특이한 기능들을 기기에 넣어왔다. 하지만 그런 기능들이 판매량 증대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굳건한 삼성의 이미지를 깨고 그 틈으로 어떻게 들어가서 성공할 수 있을지 성공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각종 기사들을 보면 팬택이 중국에 넘어갈 수도 있다는 기사도 보이는데 쌍용차가 그러하듯이 우리나라의 자동차기술을 쏙 빼먹고 버리게 되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이번 '베가노트'가 성공하게 되어서 6개월 무급휴직에 들어간 직원들도 모두 복귀하고 팬택도 다른 나라로 인수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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