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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맛집찾기

제주도 별미 고기국수 ? 알고 가지 않으면 망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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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별미 ??

 

 제주도의 별미하면 흑돼지, 갈치조림, 오분자기 뚝배기, 고기국수 등을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애를 먹었던게 바로 음식이다. 인터넷에 널려있는 제주도의 각종 별미들을 맛볼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갈때마다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되었는데 가장 입맛에 안맞았던 음식은 바로 '고기국수' 였다.

 

제주도 고기국수제주도 음식중에 가장 입에 맞지 않았던 음식

 


 ❙ 고기국수의 정체

 

 아마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20~40대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중에서 이 제주도의 고기국수가 입에 맞는사람은 장담컨데 20% 내외가 아닐까 싶다. 고기국수는 고기 누린내가 나는 시골 시장통의 고기를 그대로 푹 고아서 만든 육수에 고기와 국수를 넣어서 만들어지는 음식이었다.

 자신있게 제주도의 별미라는 고기국수를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주문하고 배고픔을 참으면서 맛있게 먹을 생각에 잠시 행복했는데 서빙되어서 나온 고기국수의 냄새는 가히 내 내면 깊숙히 숨어 있던 비위를 건드리기에 충분했다.

 

 보통의 비위를 가진 사람들은 냄새에 한번 정신을 못차리게 될 것이 분명했다. 나는 그나마 비위가 강해서였는지 함께 나온 깍두기와 함께 그 누린맛을 억누르며 꾸역꾸역 먹을 수는 있었다.

혹시라도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를 먹으려고 했다면 이 글을 보고 과감하게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를 추천한다. 비위가 좋고 누린내가 나는 고기육수를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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