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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연예

주짓수 보라띠에 빛나는 '참몸' 이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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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몸 이재윤남자가 봐도 멋진 몸매의 소유자 참몸 이재윤


 그저 몸만 좋은 연예인 ?


 사실 처음 방송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이재윤을 보았을때 몸이 좋은 헬스을 취미로 하는 연예인으로만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만 생각했을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재윤이라는 이름자체도 낯설거니와 그의 얼굴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기억날정도로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았던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운동도 잘하는 연예인


 하지만 나의 그러한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몸만 좋다고 하기에는 운동을 너무나 잘했다. 단순히 헬스만으로 만들어진 몸매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수영이면 수영, 유도면 유도 어느하나 모자란것이 없을 정도로 일가견이 있는 이재윤이었다. 특히 유도의 경우에는 현역 중학생 유도선수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둘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였다. 그 선수가 한말이 기억에 남는다.


 ' 정말 빠르고 힘이 좋다.'



이재윤 암바


이재윤 암바 한판승




 주짓수 퍼플 벨트에 빛나는 이재윤


 이재윤은 주짓수 퍼플벨트를 가지고 있고, 주짓수 역시 태권도처럼 수련기간이나 실력에 따라서 벨트의 색으로 이를 구별하는데 이재윤은 최근 퍼플(보라)벨트로 승급하였다. 태권도는 승급시험을 통해 단을 승급하는데 주짓수는 수련기간으로 승급을 결정하게 된다.


주짓수 승급 단계주짓수는 수련기간으로 벨트의 색상을 구분한다.


 이번에 이재윤은 블루벨트에서 보라색벨트로 승급을 하였다. 페이스북에 보면 승급하면서 보라색 벨트를 건내받는 그의 모습에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보라색으로 승급을 하려면 최소 2년 이상 주짓수를 연마하여야 한다. 이재윤은 4년 동안의 수련을 통해 드디어 '보라띠' 라는 벨트를 얻을 수 있게 된것이다.



이재윤 보라벨트보라띠 승급에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우리 참몸 이재윤(출처:이재윤 페이스북)




 
서두원의 권유로 시작한 주짓수


 이재윤은 노래하는 파이터로 유명한 서두원의 소개로 주짓수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다. 평소 이종격투기에도 관심이 많았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주짓수를 배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종격투기 선수와 친분이 생기게 되면서 서두원의 권유로 주짓수를 시작하게 되었다. 학창시절부터 육상선수로 활약을 할 정도로 신체적 능력이 좋았기 때문에 주짓수도 금방 적응하고 몸에 부상을 입는 일도 있었지만 그의 주짓수에 대한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이재윤의 페이스북을 방문해보면 그의 주짓수 사랑이 얼마나 강한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주짓수에 대한 내용으로만 도배가 되어 있다.

 지금은 4년간 매일 수련한 결과 현역 이종격투기선수들과의 스파링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실력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비록 2015년 비전컵 주짓수 챔피언십 파란띠 부분에 출전하였지만 1회전부터 강자를 만나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보라띠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간 몸 좋고 운동을 잘하는 잘 뜨지 못했던 연예인들이 이렇게 운동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에 나와 이름을 알리고 인지도를 쌓게 되는 경우가 꽤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1회성에 그쳤는데 이재윤은 마스크도 좋고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성실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잘 나오고 있다. 

이번에 빅뱅의 탑과 일본의 우에노 주리를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 '시크릿메시지' 에서도 이재윤이 출연하는데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능이 아닌 배우로서 그의 모습이 어떻게 나오게 될지 더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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