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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이슈

C형 간염과 '다나의원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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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의원


 다나의원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개인병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일반의원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자가 현재까지 78명이 발생한 상태이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나의원 주사기 재활용다나의원은 일회용주사기를 재활용하여 C염간염자를 대량 발병시켰다.



 C형 간염


 C형 간염은 형액을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사기를 공동. 재사용하거나 투석이나 성관계, 문신수술, 침, 모자간 수직간염등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이다. 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고 후에 만성간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병이다. 현재 C형 간염을 치료할 수는 있는데 치료비용이 1인당 4,000여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다나의원에서는 2008년부터 무려 7년이나 100원~200원하는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바람에 후진국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벌이는 숙주 병원이 되어버렸다. 다나의원을 찾은 환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진료를 받았는데 이 사람들은 무슨 죄인가...

 이 병원의 원장은 일회용 주사기를 뜯기가 귀찮아서 이렇게 재활용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 자신도 이 C형 간염에 감염되었다.


 정부의 지료비 지원 불가방침


 어이가 없게도 다나의원은 병원장을 포함한 78명이 이 C형간염에 감염이 되었는데 자신이 치료비를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정부에 변제를 신청했지만 정부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자신의 잘못을 왜 정부에서 부담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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