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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푸리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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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의 무료 자전거 주차장 -,.- 내가 처음 이 자전거 주차장을 본건 아마도 올해 그러니까 2012년7월 초 였다. 둥그렇고 커다란 빌딩도 아닌것이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자전거 주차장이었다. 자동차 주차 타워처럼 자전거가 쑥 들어가서 거치가 되는것인데 기계에 나오는 숫자를 보니 최대 160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었다. ( 이곳에 자전거를 밀어놓으면 아래의 문이 살짝 열리면서 자전거를 끌고 들어간다.) 천안아산역에 있는 주차장이지만 운영은 아산시에서 하는듯했다. 나도 처음에는 잘 이용했었다. 자전거를 구질구질하게 역 근처 난간에다가 열쇠로 묶어두지 않아도 되고 비밀번호나 교통카드 기능이 달린 카드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를 입출 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얼마가지않아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아예 ..
2013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보육지원금 뉴스를 보고 나니 2013년부터 0~5세 유아 보육비 무상 지원 실시 - 0세아에는 20만원, 1세아에는 15만원, 2~5세에는 10만원의 양육비가 매월 지원 . 저희 아이도 둘이나 되나보니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작은아이는 부모님이 봐주고 계신데 그 생각은 했었죠. 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는 아이들만 지원을 해줄까 ? 올해부터 생겼던 이 제도 때문에 정작 보육시설에 맡길 필요가 없던 집에서도 다 맡기자 하는 분위기로 넘어가서어린이집 들어가기도 엄청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게 더 힘든데 이제라도 지원을 해주는것은 당연히 찬성하고 반길만한 일입니다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 만큼 세금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올해 예산 347조(?) 중에서 30%정도가 복지비라고 하는데 ..
불법 가짜 석유 판매 주유소 검색해서 피해를 예방하세요 매일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다가 다니던 주유소가 문을 닫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짜 주유소를 팔다 적발이 되어서 영업정지를 먹은거라고 했다. 이런....XXX 주유소 사장님들 돈 많이 버는걸로 아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얼마나 더 버시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배신감이 들었다. 하지만 얼마뒤 그 주유소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문을 열었다. 나만의 배신감에 대한 표현으로 다시는 그 주유소를 다니지 않고 있다. 이렇게 전국의 가짜 주유소 판매 적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상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대충 살펴보니 한번 판매하다 걸린 업체들이 2번, 3번 계속 파는것으로 보였다. 가짜 휘발유 팔다가 적발이 되어도 그 위반에 대한 제제가 그 동안의 가짜 휘발유를 팔아서 챙긴 ..
블랙아이스를 조심하세요 블랙아이스(Black ice) ㅡ낮 동안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에 다시 얼면서 생기는 검은색 얼음을 말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을 의미하며 주로 도로 결빙 현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블랙아이스(Black ice)는 검정 얼음을 영어로 표현한 것 저도 이 블랙 아이스를 한번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12월 중순이었을거에요. 그날은 아침에 온도는 낮은데 살짝 비가 내렸지요.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정말 걸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썰매를 타면서 갔다고 해야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집에서부터 지하철역까지 그냥 쭈~욱 미끄러져서 갔죠. 다행히 도로엔 자동차가 다녀서인지 이렇게 미끄럽지는 않아서 사고가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런 블랙아이스가 도로에 있다면..
운동화 아이젠 구입햇어요 지난번에 살짝 비가 온날 엄청나게 미끄러웠었죠 정말 그땐 스키타면서 지하철 타러 갔죠 그래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몇종류가 있었는데 바닥에 동그란 철이 아닌 솔이 달린제품은 후기를 보니 더 미끄럽고 원초적인 철인 박힌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특히 윈터솔을 선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어떤 구매자가 가족이 사용하려고 3족을 구입했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도 그렇고 오히려 윈터솔을 하지 않은게 더 미끄럽지 않았다면서 불만을 표시하더라구요. 착용 모습입니다 물론 이 제품 역시 아직 사용은 해보지 않았지만 등산용으로 사용하는 체인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미끄러울거라는건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덜 미끄러우려고 구입한 것이니 어느정도의 효과는 보여줄거라 믿어봅니다.
눈오는 날에 사용해본 스프레이 체인(뿌리는 체인) 마트에서 구입해 놓고 사용해 보지 못했던 스프레이 체인의 성능을 시험할 날이 왔다.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지긋지긋한 눈.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골고루 뿌려봅니다. 뿌린 후 약 3~5분 후에 주행하라고 쓰여있다. 음... 그렇다면 그렇게 해야지. 기분탓인가요 ? 일부러 곡선로에서 속도를 살짝 내 보았지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하는건 사고로 가는 지름길이니 안전 속도를 유지하며 출근합니다. 설명서에는 30~50Km 주행시 성능을 발휘한다고 나와있네요. 주말에도 또 눈이 온다고 하는데 징그럽네요. 겨울은 이래서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