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도방위사령부 '오토바이(BMW 1200RT)' 가격이 무려

 

지난주 방송되었던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입소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특수임무중대와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는 기동헌병으로 임무를 배정받았는데 헌병이라서 그런지 훈련상황에서의 분위기가 유격훈련 조교 못지 않았다. 그런데 내 눈을 한순간 잡아두는 장면이 있엇는데 바로 모터사이클(오토바이)의 메이커가 BMW 였던것이다.

 

 

 

BMW의 위용을 자랑하는 헌병단에 배치되어 있는 BMW 모토라드 1200RT

 

- 훈련할때 넘어진 오토바이를 세우는데에만 해도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었는데 무게만 360KG

- 최고속도 240Km/h

- 1,600CC라는 어마어마한 배기량

- 제로백 3.6초

- 경찰 및 헌병 납품가격 2,085만원

 

 

일반인이 이 바이크를 구매할경우에는 2,700만원이상이지만 군과 경찰등에는 2,085만원 정도에 납품이 된다고 한다.판매사인 BMW의 말에 따르면 수익보다는 홍보효과가 중요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 만큼의 전시효과가 크다는 말이기도 한것이다.

 

그런데 이 비싼 바이크를 손진영은 몇번이나 쓰러뜨렸는지... 2천만원짜린데 

 

 

 

❙싸이카라는 말의 유래

 

흔히 이렇게 경찰이나 군 헌병이 타고 다니는 바이크를 싸이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말이다. 경찰용 모터사이클의 경우 예전 세계대전 영화를 보면 사이드에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사이드에 사람을 태우고 다닌다고 해서 '싸이카' 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또 , 경찰차를 빽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흰색 오토바이'를 뜻하는 일본말 '시로바이'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