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딱 맞는 그런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충남 서천에 위치한 홍원항이라는 곳인데요. 사실 저는 회라고 하면 서산에 있는 삼길포가 가장 저렴한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곳에서는 양식된 광어나 우럭을 킬로에 2.5만원에서 3만원에 구입해서 먹을 수 있어 동네 횟집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데 이곳 홍원항의 킬로당 만원이라는 가격은 마치 10년전의 횟감 가격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홍원항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보이는 상가들인데 한 15~20개 정도의 가게에서 각종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가게 간판의 숫자는 도매상(?) 인증 번호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있어서 홍원항에서 잡아온 수산물 경매를 참여할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