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민연금 개혁이 18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2025년 3월 19일 기준,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오르고, 소득대체율은 43%로 조정됐어요. "더 내고 더 받는다"는 원칙 아래 추진된 이번 개혁,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요? 월 급여 300만 원을 받는 사람을 예로 들어 보험료와 연금 수령액을 정리하고, 기금 고갈 시점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월급 300만 원이라면? 보험료와 연금 변화이번 개혁으로 보험료는 오르고, 연금은 조금 더 받게 됩니다. 아래 표에서 현재와 개혁 후를 비교해 봤어요. 항목현재 (보험료율 9%)개혁 후 (보험료율 13%)월 보험료27만 원 (300만 × 9%)39만 원 (300만 × 13%)연 보험료324만 원468만 원30년 총 납부액9,720만 원1억 4,040만 원예..